#12 15개월 아기와 다녀온 포천 쥬파크
실내 동물원 주파크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45
요즘 살이 익을 정도로 너무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실내로만 움직이고싶었는데 때마침 빈이아빠가 서치 해본 주파크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주파크에 도착하면 건물앞이 바로 주차장인데 ,
주차 자리는 협소하지만 주차해주시는분이 정리를 잘해줘서 좁거나 , 자리가 없어서 불편하거나
그런 점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계속 차들은 오는데 계속 주차가 돼서 신기했습니다.
주파 크는 오전 10:00~18:00까지 운영되며,
입장료 대인 10,000원
24개월 미만, 70세 이상 무료
네이버예매 가능한데 할인은 없더라고요 :)
그래서 저희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동물 좋아하는 저희 남편을 위해 프리미엄으로 구매했어요
프리미엄 5종세트는 5000원이었어요 :)
주파 크는 생각보다 규모는 작은데 정말 많은 동물, 파충류들이 있더라고요.
고양이랑 강아지와 거북이가 자유롭게 다니니
너무 어린 자녀랑 방문예정이신 분들이 이 부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새 모이체험장 입구에는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문옆에는 새 모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체험장엔 가족 한 팀 씩 들어가서 체험할 수 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서 손에 쥔 모이를 펼치면 새들이 퍼드득 날아오겠지?
라는 저희 생각을 너무 비켜나갔고 새들이 너무 아무도 안 오더라고요 :)
그중에 노란 앵무새가 와서 먹어줬어요
새모이 체험장엔 메추리도 있었고, 토끼도 있었어요
새 모이체험장은 아무래도 새들이 많아서 위생상태가 좋진 못했어요.
새모이 체험장에서 나오면 바로앞쪽에 다양한 동물 파충류들을 더 볼 수 있어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미어캣도 있었고, 사진엔 없지만, 사막여우, 연상연하 앵무새도 볼 수 있어요 ^^
요즘 연속으로 동물 체험 하러 다녀서
그런지 저희빈이는 동물체험보다 뛰어놀고 싶어 하더라고요.
그래도 여기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동물체험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빈이는 뱀을 만져볼 기회도 있었는데
빈이는 너무 잘 만지더라고요 :)
야외에 나오면 웰시코기 알파카 앵무새 고양이 등 여러 동물들 및 조류들이 있었어요
웰시코기는 이중모견이라서 밖이 더운지 많이 지쳐 보였고,
앵무새존에 있는 큰 앵무새는 꺅꺅 소리 내고 있었어요 :)
또 야외에 나오면 체험공방도 같이 운영하는데
어린이가족단위 분들이 많이들 체험하고 있었어요 :)
아이들과 밖에 나오면 한 번씩 이런 체험을 통해 추억을 기록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입구 쪽 야외엔 또 다른 동물들이 많이 있어요
사진엔 없지만 진돗개도 있고 기니피그도 있어요
규모는 작지만 동물의 마릿수 종류는 다양한 거 같아요 :)
그 외에 포토존도 있고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기도 합니다 (유료)
이번에 급으로 다녀온 곳으로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알차게 보고 왔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좋았지만
규모가 작은데 동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깨끗하기도 하지만
조금은 지저분한 곳도 있어서 아쉽기는 했어요.
이번주도 우리 아기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아기와 엄마 아빠의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세 가족의 주말 데이트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