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3개월 아기와 다녀온 서울숲 벚꽃, 튤립축제 주차 꿀팁
서울숲 벚꽃, 튤립축제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이번에 저희 가족은 시즌에 맞춰 벚꽃구경을 다녀왔어요 :)
작년엔 빈이가 태어나 못했던 꽃놀이 올해는 열심히 하라는 듯
길거리에 핀 개나리도 벚꽃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주말에 벚꽃 보러 가기로 했는데 주중에 비가 오면 어쩌나 어쩌나 하고
마음을 얼마나 졸였는지 몰라요.
다행히도 올해는 벚꽃만개는 쫌 늦춰졌지만 너무 예쁘게 오래오래 피어있고
포스팅을 쓰는 오늘에서야 벚꽃 잎이 예쁘게 흩날려서 벚꽃비가 내리는데
저희 빈이 도 예쁘고 신기한지 손을 쭉 내밀 어서 만져보려 하고
까르르하고 웃기도 하고 발을 동동 거리면서 좋아하더라고요 :)
저희 빈이는 저를 닮아 꽃도 날씨도 계절도 잘 즐기는 거 같아요?
이번 벚꽃놀이는 집 앞이 아닌 서울숲을 다녀왔는데요
집에서 40분 거리에 있어서 차로 이동하기 좋았어요!
주말인데도 저희 집 기준 45분 정도 걸렸어요
서울숲은 생태숲기준 05:30 ~21:30까지 운영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서울숲은 가족단위로 나들이 가도 좋고, 데이트, 장소 산책, 운동 장소로 너무 좋은 곳인 거 같아요
너무 넓은 곳이기에 저희는 일부분만 보고 왔어요!
저희가 간 날은 벚꽃만개 시즌이어서 서울숲 주차장에는 할 수 없었어요
아기가 있기 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유료주차장으로 알아봤어요 :)
참고로 서울숲 주차장은 30분 900원이에요 :)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80%
저공해 차량, 3자녀 다둥이, 경차 50%
2자녀 다둥이 30%
할인되니 참고해 주세요 :)
평일에 가면 가성비 좋은 곳이죠
하지만 저희는 긴 줄을 기다리면서 주차할 수 없으니,
바로 주차 가능한 곳으로 갔어요 :)
바로 디타워인데요
멀리서도 디타워는 한 번에 알아보겠더라고요 :)
디타워 가는 길은 막히지 않아서 저희는 바로 디타워 지하 주차장에 가서 주차했어요 :)
디타워는 주차장 지하 1층 로비층만 개방되어 있어요
엔터테인먼트 건물이라 그런지 로비층 LED에 아이돌도 나오고
건물도 너무 깨끗하고 관리도 잘되어있더라고요.
이곳에 주차를 하고 지하 1층 보마켓에서 9000원 이상 구매하면 2시간 무료인 걸로 알고 있어요 :)
보마켓 떡볶이는 너무 유명하기도 하고, 이곳에서 이것저것 담아서
서울숲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디타워에서 주차하고 로비층(1층)으로 이동하게 되면,
헷갈릴 땐 사람들 많이 가는 곳으로,,, 이동하면 될 거 같아요!
제 기억엔 오른쪽 오른쪽이었어요 :)
건물을 나오면 서울숲 3번 출구가 나와요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가족광장 1 , 튤립들이 맞이하고 있답니다:)
저희는 들어가서 바로 튤립 앞에서 사진을 찍고,
저보다 더 열정적인 빈이빠 서울숲 전경을 열심히 찍어줬어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어떻게 찍어도 예쁘더라고요
서울숲은 면적이 넓은 공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도
북쩍이거나 너무 사람 많다는 느낌을 전혀 못 받았어요
다른 곳으로 벚꽃구경을 갔으면 아마 더위에 사람들에 치이고 치였을 거 같아요
제가 화장실 다녀온 사이 빈이빠가 방문센터에서 가져온, 안내책자와 쓰담봉투!
이거 너무너무 좋은 거 같아요!
다들 쓰담봉투 꼭 챙기시고쓰레기 담아서 한 번에 버리세요 :)
저희도 가지고 다니면서 생기는 쓰레기는 바로바로 담아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
저희 가족은 가족광장 1에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빈이랑 공놀이 후 본격적으로 서울숲 탐방을 했어요
서울숲엔 이곳저곳 벚꽃 포토존이 많이 있어서 여기저기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사진을 찍고 있어요 :)
그래도 ,
서울숲 벚꽃 명소는 바로
벚꽃나무길 이죠 :)
꽃사슴 방사장 쪽으로 가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데 이 길이 정말 명소이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다른 벚꽃축제 하는 곳보다는 부쩍이지않았어요요
저희도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충분히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벚꽃나무길은 꽤나 길게 이어져있었어요.
길 따라 걷다 보면 ,
작은 동물의 집 주인공인 토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
저희 빈이가 토끼띠라 그런지 또 반갑더라고요
나른한 주말 오후라 그런지 토끼들도 바닥에 배를 대고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그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벚꽃나무길을 걷다 보면 작은 동물의 집에서 토끼들 한번 꼭 봐보세요 :)
그 외에도 서울숲 곳곳 너무 예뻤어요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한번 더 가서 피톤치드를 느끼고 싶어요 :)
길을 쭉 걷다 보면 CU편의점이 나오는데요
이날은 정말 줄이 길더라고요 목이 너무 탔지만 , 조금 참고 공원밖에서 사 먹기로 했어요
서울숲 유일한 편의점이라 아쉽기도 해요
저희 빈이는 요즘 호기심 천국이라 곤충 동물 바다동물 과일 모든 궁금한 아이인데
서울숲에
곤충식물원이 있더라고요.
빈이가 태어나기 전엔 그냥 지나쳐가던 곳인데..
안쪽에 들어가서 보니, 여러 파충류 들도 있고 ,
거북이와 물고기 열대 식물들도 있었어요
역시나 이곳은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
곤충식물원을 잠시 둘러보고 나오면 바로 옆에 나비정원이 있어요 :)
아직은 개장 안 했지만 5월에 개장하는 거 같으니 참고해 주세요 :)
저희는 앞에 있는 공원에서 한번 더 공놀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
조금 이른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고 집으로 귀가했어요
요즘에 저희 빈이는 새나라의 어린이가 되려는지
새벽에 일어나서 7시에는 잠드는 아기가 되어, 저희들도 조금 더 부지런해졌답니다 :)
이쯤 아기들은 다 그런 거겠죠? 체력도 더 좋아지고 하루종일 뛰어놀아도 자기 전에 최선을 다해 또 놀아야 돼요 :)힘들 때도 있지만 저희는 그런 빈이의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자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놀아 주려고 노력합니다 :) 이번 해엔 저희 세 가족이 온전히 봄을 느낄 수 있는 해가 되어서 극 F인 저는 또 마음이 몽글몽글 해졌답니다!
이번주도 우리 아기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아기와 엄마 아빠의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세 가족의 주말 데이트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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