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기록

#11 15개월 아기와 다녀온 파주 퍼스트가든

버니빈맘 2024. 6. 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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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가든

http://www.firstgarden.co.kr


경기 파주시 탑삭골길 260 퍼스트가든


빈이가 12개월이 되고 우리 세 가족의 데이트기록을 남기려고 시작했는데 

벌써 저희 빈이가 15개월이 되었네요 :)

빈이가 태어나고 나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고 있다라고 느끼는 요즘이에요 

활동적인 빈이를 위해 이번엔 퍼스트 가든을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기도 하고 덥기도 하지만 장마가 길다고 하니 ,

부지런히 아이와 함께할곳을 찾아다녀야겠어요 ^^

 

그중 퍼스트 가든은

저희가 빈이를 데리고 다닌곳 중 제일 기억에 남고 또 갈 예정이며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예요.

 

퍼스트 가든 입구

 

 

 

퍼스트 가든은 오전 10:00~ 22:00까지 운영되며 ,

 

대인(평일) 10,000원 

소인, 우대(평일) 9,000원

 

대인(주말) 12,000원 

소인, 우대(주말) 11,000원

 

36개월 아기는 무료입장 (증빙서류 지참)

*유모차/휠체어 대여비: 3,000원 

 

퍼스트가든 본관 주차
길건너 주차장 건물

 

주차는 퍼스트 가든 본 건물도 가능하지만,

요즘 같이 햇빛이 뜨거운 날엔 길 건너 주차장건물에 주차하는 것도 꿀팁인 거 같아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운영하지 않았지만 사계절 썰매장이며 꽤나 재미있어 보였어요 :)

 

강아지 운동장

 

퍼스트가든엔 강아지 운동장도 있는데 강아지 수영장, 샤워시설 기프트샵도 운영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도 애견인인데 넓은 운동장에 강아지 전용 수영장이 널찍하니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강아지 운동장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동물먹이체험 하는 곳이 있어요.

 

생각보다 깔끔하게 운영되어 있었고, 아이들도 정말 많이 있었어요 :)

동물을 좋아하는 빈이와 빈이아빠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빈이는 정말 겁이 없어서 무슨 동물이든 만지려고 해요 ㅎㅎ

 

동물 먹이 체험하게 되면 저 바구니에 

건초 당근 상추 물고기 밥 등등 주는데 

저 한 바구니에 10,000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

 

이중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던 곳은 앵무새 먹이체험이었어요.

 

 

한 캡슐에 2000원인데 저 캡슐 안에 새 모이가 있어요 

 

모이를 주먹에 쥐고 들어가서 펼치면 작고 귀여운 앵무새들이 와서 먹어요.

새 종류를 너무 시러하는 저인데 이때 이후로 작인 앵무새는 키워보고 싶더라고요.

 

저희빈이도 앵무새를 너무 좋아해서 저희는 두 번 체험했어요.

 

 

동물체험장 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 민속 체험관, 식물원 등이 나와요.

 

민속체험하는 곳엔 북장구 양궁 등등 흥미롭게 잘 준비되어있고 많이 준비되어서 

많은 아이들이 같이 놀아도 충분히 잘 놀 수 있더라고요.

 

민속체험 옆 토끼

 

 

먹이체험공간 외에 민속체험공간옆에 토끼먹이체험 공작새 등이 있어요 :)

 

퍼스트가든 포토존

 

사실 퍼스트가든은 관리도 잘되어있고 아무 곳에서나 찍어도 포토존이고 인생샷인데 

여기서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 :)

시그니처이니 꼭 사진 찍어서 SNS 또는 카톡프로필에 해두면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수유실 위치는 퍼스트가든 포토존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다 보면 

 화장실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수유실엔 기저귀 갈이대 세면대 전자레인지 소파 등이 있었어요 :)

 

 

화장실 건물 옆에는 이렇게 평상들이 있는데 여기서 돗자리 깔고 쉬기도 하고  

도시락을 드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쉬면서 그네도 타고 그리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이곳 뒤편엔 야외 웨딩홀도 있었어요 :)

 

애견운동장쪽에 있는 화이트 가든
허브가든

 

퍼스트 가든은 정말 잘 가꾸고 관리하는 거 같아요 

여기저기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놀이공원가는길
놀이공원 가는길에 있는 포토존

 

퍼스트 가든의 최고 장점은 동선이 너무 잘되어있어요 

물 흐르듯 길 따라가다 보면 이넓은곳을 헤매지 않아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어요.

 

 

그중 하나 길 따라 내려오면 바로 식당가예요 ^^

가격은 생수 1000원부터 피자 20,000원 대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

 

놀이동산 놀이기구 일부

 

다 찍진 못했지만 놀이동산놀이 기구 들여요 안전요원들도 있고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꽤만이 있었어요 :)

 

 

아기와 같이 동승해서 탈수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으니 참고해서 같이 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빈이랑 같이 회전목마를 탔는데 빈이가 혼자 타고 싶다고 해서 빈이 혼자 태우고 저는 옆에서 

같이 있었어요. 벌써 혼자 타고 싶어 하다니..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어요

  

놀이동산 안에는 물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희는 모르고 갔지만 , 

물놀이를 하실 부모님들은 여벌옷, 수건, 방수기저귀 등 챙겨 오시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저희 남편이 꼭 기재하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

저희 남편도 블로거 다됐어요 :) 

 

빈이는 물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형님들 사이에서 

물에 흠뻑 젖을 정도로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

 

다행히 항상 여벌옷을 가지고 다녀서 물놀이 후 여벌옷으로 갈아입혀줬어요 

저희는 수유실에서 옷을 갈아입혔습니다 ^^

 

수유실에 세면대도 있으니 물놀이 후에 간단히 세수하고 옷 갈아입히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마무리로 기차를 탔어요 

20분 간격으로 운영되니, 부모님 중 한 분은 기차를 기다리고

놀이기구 하나 더 타고 오는 방법도 좋더라고요.

 

저희 빈이는 아빠랑 첫 기차를 탔어요 :)

 

 

놀이동산을 끝으로 또 길 따라 걸으면 예쁜 성이 나오는데 밤에 보면 더 이쁠 거 같아요 

아무런 빛이 없는 뼈대였지만 그래도 너무 예뻤어요 

 

출구 쪽으로 걷다 보니, 스타이 가든 나와요 

여기는 정말 유아, 어린 친구들이 놀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진즉 알았으면 여기서 많이 놀게 하는 거였는데..

이미 저희빈이는 너무 피곤해해서 놀지 못하고 빠르게 나왔어요 ^^

 

 

퍼스트 가든은 곳곳이 포토존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입장료가 비싸단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고 ,

또 와야지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페에서 내려다본 퍼스트 가든이에요 정원마저도 너무 예쁘네요 

입구 쪽엔 식당가 카페가 있으니 퍼스트가든 구경 후 식사까지 해결하고 가도 좋을 거 같아요.

 

퍼스트가든 입구쪽 기프트샵

 

퍼스트 가든은 정말 급으로 서치한곳이었는데 너무너무 잘 간 곳이었고 

또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아기랑 다니다 보면 그곳의 동선도 너무 중요한데 

퍼스트가든은 길 따라가다 보면 이곳저곳 구석구석 잘 보고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

 

퍼스트 가든 방문 시 유모차 필수로 챙겨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번주도 우리 아기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아기와 엄마 아빠의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세 가족의 주말 데이트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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